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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악동' 바다 하리, 19초 만에 깜짝 KO승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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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0 17: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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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신세대 흥행메이커 '악동' 바다 하리(23, 모로코)가 눈 깜짝할 사이에 경기를 끝냈다. 10일 미국 하와이 스탠쉐리프센터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하와이대회' 슈퍼파이트에서 바다 하리가 경기가 시작된 지 19초 만에 왼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드마조프 오스토지치(31, 크로아티아)를 실신시켰다. 경기장을 찾은 하와이팬들의 입이 쩍 벌어졌다. 동료 멜빈 마누프, JZ 칼반과 함께 입장한 바다 하리는 대회 전 "1라운드에 KO시키겠다"는 공언을 그대로 지켰다. 바다 하리는 오스토지치가 로킥 이후 왼손 훅을 휘두르자 왼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뻗었다. 바다 하리의 전광석화 같은 이 펀치는 오스토지치의 턱을 크게 흔들어놓았다. 바다 하리 역시 오스토지치의 훅을 맞고 잠시 휘청거렸으나 오스토지치는 바다 하리의 펀치에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경기시작 19초, 땀도 나기 전에 바다 하리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바다 하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올해만 3승을 챙겼다. 특히 레이 세포, 글라우베 페이토자라는 K-1 강자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둬 최고의 상승세임을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바다 하리는 연속 1라운드 KO승을 이어가며 올해 활약을 예고했다. K-1 월드그랑프리 3연패의 막강 챔피언 세미 슐트를 막을 수 있는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바다 하리가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바다 하리는 9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16에 출전한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바다 하리는 누구라도 1라운드에 KO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